실시간 뉴스



"리더 키워 경쟁력 강화"⋯GS건설,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편


지난해 4개 프로그램 신설 외에 올해도 프로그램 신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GS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GS건설은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PD 과정’을 추가해 각 플랜트 현장의 최고책임자인 PD(프로젝트 디렉터)들의 리더십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GS 비욘드 혁신과정’에 참여한 GS건설 직원들이 스탠포드대 워크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 비욘드 혁신과정’에 참여한 GS건설 직원들이 스탠포드대 워크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지난해에도 GS건설은 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차 별 4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GS건설은 올해부터 부동산전문대학원 등 대학 연계 학위 및 비학위 과정도 확대 운영해 학습 의지가 높은 직원들이 최신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인재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개편했다. 대표적인 과정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GS 비욘드 혁신과정’을 강화하고,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UW) 캠퍼스에서 열리는 ‘UW 경영과정’을 신설했다.

‘GS 비욘드 혁신과정’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임원, 리더급에서 선발해 진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될 UW 경영과정은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UW 교수진의 심도 있는 강의를 직접 듣고, 참가자들이 발표를 통해 자신의 분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 경영자로 성장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며,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리더 키워 경쟁력 강화"⋯GS건설,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