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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트렌드세터 천국' 올리브영 명동 본점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인기…명동 '관광코스'로 각광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서울 명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쇼핑 1번지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반드시 들러야 할 관광명소이자 국내 쇼핑객들에게는 '트렌드의 메카'로 불린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백화점들이 밀집해 있고 각 기업이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즐비해 있는 데다 의류 상가들이 많아 이른바 '패션피플'들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 중 하나다.

또 명동은 최근 패션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K뷰티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올리브영 명동 본점은 일 평균 방문객 수만 약 1만명에 육박하며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과 캐릭터 상품, 인테리어 소품과 운동기구,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명동에 가면 반드시 한 번쯤 들러보아야 할 장소가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2년 개장한 '명동 본점'은 넓이 1천200㎡, 2층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1월에 이어 올해 2월까지 두 차례의 리뉴얼을 거친 이곳은 1층에 뷰티 트렌드를 집대성했고 2층에 고객들의 취향이 반영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2층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운동기구를 비롯해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헤어·바디케어 상품은 물론 그루밍 존과 새롭게 신설한 라이프스타일존 등이 있다. 이곳에는 더바디쇼, 세컨스킨 등의 홈 트레이닝 상품부터 향초나 디퓨저 등 홈 프래그런스(Fragrance), 프리미엄 헤드폰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직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이 망라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곳에는 디즈니, 드림웍스, 어벤져스, 스타워즈 등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키덜트 아이템'도 진열돼 있어 남성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올리브영 명동 본점은 해외 관광객을 위해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를 도입하고 여성 위생용품존도 넓게 운영하는 등 내·외국인을 모두 아우르는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이러한 매장 구성으로 내국인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쇼핑 놀이터'이자 외국인 고객들에게는 한국 방문 시 꼭 들르는 유명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 명동 본점 이동근 지점장은 "이곳은 '플래그십 스토어'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는 상품을 빨리 캐치해 매장에 선보이고 트렌드를 먼저 선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곳에 들어서는 것 만으로도 대한민국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무엇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게 되면 반대로 쾌적한 쇼핑을 원하는 내국인 비중이 줄어들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지만 이 지점장은 "실제 중국인 등 외국인 고객과 내국인 고객은 6대 4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과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있다"며 "관광상권이라는 특성상 외국인 고객들이 찾는 것은 당연하고 체험형 공간과 어느 곳보다 빠른 신상품 배치로 내국인 고객과 외국인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홍보팀 관계자는 "명동 본점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이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며 "주말을 맞아 올리브영 명동 본점을 찾는다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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