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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바다가 머무는 곳'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이민정기자] 해운대는 부산의 주거, 상업, 관광, 교통의 중심지라 할 만하다. 과거에는 부산의 외곽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부산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부촌이자 인기 관광명소가 됐다.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섰고 대형 백화점들이 해운대로 몰려들었다. 거주자 및 쇼핑객들을 겨냥한 음식점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었고 외부 관광객을 위한 호텔이 해안가를 따라서 줄을 지었다.

이곳에 최근 비지니스와 레저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유형의 호텔이 들어섰다. 해운대 해변으로부터 도보로 5분 거리에 자리잡은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해운대에 오픈하는 두 번째 이비스 호텔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의 규모에 5가지 타입의 객실로 구성됐다. 237개 객실을 중심으로 최상층인 20층에 로비를 마련했으며 레스토랑, 라운지 바, 루프탑 바, 컨퍼런스 룸, 사우나를 비롯해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또한 모든 객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별도의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업고객들을 위해 특화된 2층의 연회장 '마르세이유'는 해운대 지역에서 가장 크고 넓은 대규모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극장식으로 구성할 경우 최대 18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60명에서 120명까지 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의 연회와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부띠크 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 최대 40명이 이용 가능한 20층의 분리형 소규모 연회장 '리옹'에서도 기업 혹은 가족 행사가 가능하다.

19층 뷔페레스토랑 이비스 키친에서는 파노라마 오션뷰로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전 4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조식, 오후 2시 반까지는 런치,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디너 서비스로 운영된다. 조식은 뷔페 형태로 런치와 디너는 단품 메뉴로 운영되며 치킨 타코 피자, 비프 퀘사디아 등의 멕시칸 요리를 특별 메뉴로 제공한다.

자정까지 운영되는 랑데부 바에서는 가벼운 스낵메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옥상의 루프탑 바에서도 연인, 가족 혹은 비즈니스 파티가 가능하다.

객실은 5가지 형태로 126개의 더블룸, 84개의 트윈룸, 7개의 트리플룸, 17개의 패밀리룸, 1개의 스위트룸으로 나뉜다. 5인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패밀리룸의 경우 거실과 침실에 욕조가 준비된 욕실까지 갖췄다. '뉴캔디'를 컨셉으로 밝고 쾌활한 느낌을 살려 디자인한 모든 객실에는 고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예술작품을 배치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아코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정상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하는 '핫딜 섬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노우영 총지배인은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여행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 뷔페 영업시간 : 오전 4시 ~ 오후 12시(조식), 오후 12시 ~ 오후 2시30분(런치), 오후 6시 ~ 오후 10시(디너)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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