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 3·8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면목 3·8동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국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선 복지 공무원의 발로 뛰는 행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국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겠다며 복지허브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장을 찾아 국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박근헤 대통령은 지난 달 29일 시간 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과 지난달 30일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한 바 있다.
정부는 그동안 기초연금과 맞춤형 급여 도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것에 이어 이같은 복지 정책이 국민들에게 보다 내실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일선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본격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개편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찾아가는 방문 상담, 민간 자원 연계 및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완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이 방문한 중랑구 면목 3·8동은 33개 선도지역 읍면동 중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복지허브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금년 6월까지 283개 읍면동에 도입했고 금년 말까지 933개, 내년까지 전체 읍면동의 60%인 2천100개소, 2018년까지는 전국 3천500여개 전 읍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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