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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 의약외품 드링크 사업 강화


탄산드링크 신제품 2종 출시로 시장 확대 나서

[장유미기자]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가 의약외품 탄산드링크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홍삼연탄'은 국내 최초의 홍삼 탄산드링크로, 홍삼을 5배 농축한 추출물 60mg을 함유하고 비타민 B6(20.5mg), B2(5mg)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홍삼연탄'이란 제품명은 '연한탄산 홍삼드링크'라는 뜻으로, 제품 출시와 함께 국민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기용해 TV, 라디오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영진 구론산 스파클링 오리지날액'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 1천mg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여기에 탄산을 첨가해 피로회복과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50ml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홍삼연탄이 1천500원대, 영진 구론산 바몬드 스파클링이 1천 원대다.

해태음료는 영진약품의 드링크사업을 인수한 이후 LG생활건강 연구소와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협업을 통해 '영진 홍삼진액', '영진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널' 등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의약외품 드링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해태음료 오세준 마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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