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G마켓이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에 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발표했다.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는 최초 결제 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농협, 국민, 우리, 신한, 기업, SC, 씨티, 전북, 광주, 부산, 경남 등 11개 은행에 대한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G마켓은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신용카드 번호 등 필요 정보를 별도 저장하지 않고 해당 카드사로부터 전달받아 서비스한다.
G마켓 측은 지난해 4월 신용카드 결제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스마일페이에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결제 수단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마켓은 새로운 서비스 홍보를 위해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의 주역 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였다. 또 오는 21일까지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해 매일 캐시백 이벤트 상품을 선정, 구매 고객 모두에게 스마일페이 결제 시 2천 원을 G캐시로 돌려준다.
G마켓 강선화 마케팅실장은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G마켓은 신용카드 또는 계좌번호를 한번만 등록하면 원클릭(One-Click)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운 TV광고도 선보이는 만큼 이용 고객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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