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T스포츠'의 팝업뷰, 실시간 알림, 팬스토리 커뮤니티 기능 등을 강화했다고 27일 발표했다.
'T스포츠'는 국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전 경기를 HD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앱이다. 경기중계 뿐만 아니라 뉴스, 기록 등 각종 콘텐츠도 제공한다. 단순히 영상·문자 중계만이 아니라 '팝업뷰', '타구장 멀티뷰', '실시간 알림'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강점이다.
'팝업뷰'를 이용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팝업플레이어로 실시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타구장 멀티뷰'는 화면 분할을 통해 다른 구장의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실시간 알림'과 '타임머신'은 바쁜 스포츠팬에게 제격이다. '실시간 알림'은 홈런, 득점, 투수 교체 등 고객이 미리 설정한 경기 상황 발생 시 팝업 메시지로 알려준다. '타임머신'은 생중계 중이라도 원하는 장면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팬스토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구단별 팬 커뮤니티 '팬스토리'를 통해 팀 순위, 일정확인은 물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게시하고 '좋아요',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설정하면 앱 사용환경과 주요 메뉴, 기능이 해당 팀에 맞춰 제공된다. 초기화면, 상세메뉴 등 사용환경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 캐릭터, 선수들 사진 위주로 구성되고 경기일정, 뉴스기사, 하이라이트 영상도 응원팀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스포츠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스포츠 팬 대상 맞춤형 서비스"라며 "다양한 고객 이용 패턴에 대한 분석과 생생한 의견 반영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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