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인피니티는 자사 대표 모델 'Q50'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15 올해의 차'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Q50은 '2015 올해의 디자인'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015 올해의 차는 지난 한 해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내·외관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 및 혁신성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종합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Q50은 모든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고른 점수를 받으며 총점 3천206점을 획득,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Q50은 인피니티가 새로운 모델명 체계를 도입하며 선보인 첫 모델로 지난해 2월 출시 후 하루 만에 계약대수 200대를 돌파하며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개월간 누적판매 2천354대를 기록, 전년 대비 인피니티 2.5배의 성장을 견인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는 "출시 1년 만에 인피니티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Q50의 높은 가치와 앞선 디자인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난 한 해 Q50의 약진을 통해 인피니티의 성장과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신차 발표 및 다양한 활동으로 인피니티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Q50의 2관왕 수상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및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피니티 전시장을 방문한 상담고객 전원에게 인피니티 한정판 디자인 머그컵 세트를 준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Q50 디젤 모델 구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기간 내 Q50 디젤 모델을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차량 공급가의 7%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지원받거나(최대 316만원), 36개월 저금리 할부(1.9%/선수금 30% 이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금 구매 시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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