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지난 19일부터 모바일 비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GS25 모바일 비콘서비스는 SK플래닛 시럽(Syrup)과 제휴를 맺고 서울지역 2천여 개의 GS25에서 우선 진행한다.
GS25의 비콘서비스를 통해 GS25 인근을 지나는 유동고객과 점포에 방문한 고객들은 기프티콘 무료증정, 할인이나 상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 정보 및 GS25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간 팝업 형태로 스마트폰에 전송 받을 수 있게 된다.
GS25 관계자는 "GS25 매장 근처에만 가도 비콘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혜택을 받아 즉시 사용이 할 수 있다"며 "고객들은 여러 장의 쿠폰을 들고 다니는 수고스러움 없이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객이 GS25의 비콘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럽(Syrup) 어플리케이션을 최신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은 후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킨 상태로 GS25 근처나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는 이번 모바일 비콘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이달 말까지 오픈 프로모션으로 조지아 오리지널 캔커피 1만 개를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박도영 과장은 "이번 GS25 모바일 비콘서비스는 내년 초까지 전국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스마트한 소비생활에 맞게 다양한 혜택과 행사 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온 오프라인 연계서비스를 추가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비콘서비스 기술은 반경 최대 5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로, 특정 장소에서 안내 서비스, 모바일 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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