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지난 9일까지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개최된 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FIDO) 얼라이언스 연총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회사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다"며 "활발할 비즈니스 미팅으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좋은 인상을심어줬으며, 향후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히 하는데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FIDO 얼라이언스 연총회에는 알리바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삼성전자, 퀄컴 등을 비롯한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생체인식 및 보안 솔루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바일 글로벌 인증 표준 기술’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열의를 모았다.
특히, 크루셜텍은 연총회를 통해 글로벌 음성인식 기술업체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와 FIDO 보안인증 기술 기반인 '바이오페이'를 결합한 생체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약 4천여개의 음성인식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 70여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인식 기술과 특정 언어에 종속되지 않는 화자 인증 및 통화품질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마이클 배럿 FIDO 얼라이언스 의장은 "크루셜텍에서 많은 준비를 해줘 의장단을 비롯해 회원사 대부분이 회사와 한국에 대해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FIDO 얼라이언스 연총회를 통해 글로벌 기순 표준 최종 합의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져 연내 결과를 발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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