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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추천' 기능 추가, 벅스 앱 4.0 출시


2년만에 '벅스' 앱 업그레이드

[정미하기자] 음악포털 '벅스'가 개인별 취향에 따라 음악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추천 기능이 도입된 '벅스앱 4.0'을 출시했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는 13일 벅스의 공식 슬로건을 '당신을 듣습니다'로 변경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앱을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당신을 듣습니다'라는 공식 슬로건은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리고 개인별 성향에 맞춘 차세대 음악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벅스 앱 4.0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화 추천' 기능이다. 이용자의 음악 감상 및 다운 기록, 검색 히스토리 등 사용패턴을 분석해 사용자별 취향에 맞춘 음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뮤직4U' 메뉴에서 '내가 선호하는 장르의 추천앨범', '내가 즐겨 듣는 분위기의 추천음악', '작년 이맘때 들었던 추억의 음악' 등 세분화된 추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가나 뮤직PD에 '좋아' 버튼을 클릭하면 신규 앨범 및 관련 콘텐츠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외에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 일정, 화제의 노래,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선곡 등 벅스 자체 추천 리스크도 받을 수 있다.

고음질 서비스도 강화했다. 디지털 노이즈를 최소화시켜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는 음질향상 솔루션 '래드손(RADSONE)'과 함께 고품질 이퀄라이저 시스템을 적용해 음량 손실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느끼도록 했다.

또한 '무료음악' 메뉴를 이용해 음악을 검색하면 유료 이용권없이도 해당 음악을 전체 감상할 수 있다. '벅스 라디오'도 이용자가 직접 선곡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등 업그레이드 했다.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벅스 앱 4.0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과 차세대 음악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2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이라며 "감성적 소통 수단인 음악으로 이용자들과 호흡하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벅스 앱 4.0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8월 중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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