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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인수


전문인력·기술 확보…HD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

[안희권기자] 야후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전문업체를 손에 넣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야후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레이브이(RayV)를 인수했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야후는 지난해 동영상 서비스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사업자인 미국 훌루와 프랑스 데일리모션 인수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그후 야후는 중소사업자를 인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크린이란 동영상 서비스를 내놨다.

이번 인수는 관련 전문인력과 기술을 확보해 스크린을 구글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로 키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브이는 HD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전문업체로 고화질 동영상을 모바일 기기에서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게 해주며 콘텐츠 업체에게 필요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등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야후는 레이브이 인수로 HD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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