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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서초전시장서 장애아동 그림 전시


[정기수기자] 한국닛산은 내달 30일까지 닛산과 인피니티 서초전시장에서 장애아동들이 그린 '내 꿈의 자동차' 그림을 전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들은 지난달 16일 한국닛산이 주몽재활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국닛산과 함께 그리는 꿈' 사생대회에서 아이들이 그린 작품이다.

이날 재활원 아동들은 닛산 쥬크와 인피니티 Q70 등을 직접 만지고, 타고, 관찰한 뒤 '내 꿈의 자동차'를 상상해 닛산 임직원들과 함께 그려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 전시가 아이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작점으로,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편견을 허물고 온정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한국닛산은 지난 2011년 4월 주몽재활원과 인연을 맺은 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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