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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TF정보 확충...금융서비스 강화


PC와 오바일에서 동일하게 이용 가능

[정미하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금융 서비스 내 ETF(상장지수펀드) 정보를 확충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6일 발표했다.

ETF는 특정 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다. 다른 지수 펀드와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최근 금융 투자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금융서비스 내 ETF 페이지(http://finance.naver.com/sise/etf.nhn)를 통해 ▲ETF에 대한 설명 및 타 금융상품과의 비교 정보 ▲국내시장지수·업종·파생상품·해외주식·원자재·채권 등 기초지수별 ETF 정보 ▲NAV(순자산가치)·3개월 수익률·ETF 구성 자산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ETF 정보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 추형준 금융정보팀장은 "ETF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에 제공하던 ETF 정보를 포함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융 콘텐츠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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