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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TD-LTE 구축에 프리스케일 기술 채택


코어아이큐 컨버지 단일 칩 기지국 제품 적용

[김현주기자] 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은 TD-LTE 네트워크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프리스케일의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SC9132 단일 칩 기지국 제품을 선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TD-LTE는 중국, 일본 등의 4G 무선 표준이다. 안정적인 TD-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첨단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하다.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단일 칩 기지국 제품군은 공통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차세대 펨토셀, 피코셀, 메트로셀, 매크로셀 기지국에 최적화된 다양한 구성의 단일 시스템 온칩에 통신 처리, 디지털 신호 처리, 무선 가속 기술이 통합된 솔루션이다.

첨단 공정 기술로 기존 별도의 FPGA, ASIC, DSP, 프로세서로 수행하던 여러 기능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할 수 있게 됐다. 기지국의 부품 수, 소비 전력, 비용, 설치 면적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펨토셀에서 매크로셀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한 공통 아키텍처를 사용하므로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비즈니스의 제품 관리 부사장인 타렉 부스타미(Tareq Bustami)는 "세계적으로 더 높은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프리스케일은 ZTE와 협력해 4G LTE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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