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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첫 대규모 업데이트 '공성전' 추가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국가 시스템'의 초석

[허준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아키에이지'에 공성전 콘텐츠를 24일 추가했다.

첫 공성전은 이번 주말인 27일, 28일 이틀 동안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버 별 네곳의 영지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24일 업데이트 후 주말 공성전이 열리기 전까지 성을 공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한 경매가 열리고 이미 성을 소유하고 있는 수비 측 원정대는 전략적인 성짓기 등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

아키에이지의 공성전은 영지 선포 후 성의 구조설계, 성벽 하나까지 이용자의 손으로 직접 만든 성에서 일어나는 전투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다양한 공성 병기와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원정대장만의 고유 스킬 등 변화무쌍한 전략 요소가 돋보인다.

향후 아키에이지 공성전은 공성 원정대원이 아닌 게이머들도 용병 시스템이나 생활형 스킬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배를 타고 공성을 펼치는 형태 등 다양한 유형의 신규 영지도 준비 중이다.

엑스엘게임즈 김경태 아키에이지 PD는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인 국가 시스템의 초석이 되는 콘텐츠인 만큼 테스트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며 "정식 서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성전인 만큼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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