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그래텍이 동영상 플레이어 곰플레이어 출시 10주년을 맞아 '곰TV 시즌2'를 시작한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곰TV시즌 2'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래텍은 "일일 400만명이 곰TV를 이용하고 있다"며 "'곰TV시즌2'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곰TV 시즌 2'는 유료 콘텐츠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곰TV 이용자들은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일정 기간이 지나면 무료료 볼 수 있다.
곰TV 사업부문 박대준상무는 "유·무료 혼합서비스는 곰플레이어의 10년 노하우를 쌓은 곰TV가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의 요구를 가장 적절하게 소화한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동영상 서비스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곰TV 시즌 2'는 오픈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곰TV 시즌2에서는 이용자들이 소장한 동영상을 곰TV에 올리고 다른 이용자들과 SNS로 공유할 수 있다.
정보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곰TV 홈페이지를 개편해 영화, 드라마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택은 '곰TV 시즌2'를 맞아 '곰리모트'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곰리모트는 TV 리모콘처럼 활용할 수 있다. '곰리모트' 앱을 이용하면 PC의 곰플레이어, 곰오디오를 시작하고 종료할 수 있다.
곰TV 사업부문 박대준 상무는 "곰TV 시즌 2는 서비스 개편과 곰플레이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며 "이를 통해 인터넷 미디어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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