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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걱정 덜어주는 똑똑한 블랙박스


버스도 무섭고 택시도 무서운 초보운전자에게 반드시 필수 아이템이 있다. 바로 차량용 주행영상기록기 '블랙박스'. 블랙박스가 사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촬영해 사고 발생시 초보운전자들이 덤터기 쓰는 일이 없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준다. 이처럼 블랙박스가 운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블랙박스도 진화하고 있다. 점점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기본. 사진기 모양의 LCD 일체형 제품이 등장하는가하면 룸미러 형태의 블랙박스도 나왔다. 김여사, 김사장을 지켜줄 블랙박스를 모아봤다.

글| 백나영 기자 @100naB 사진| 각사 제공

◆ 크로스 오버-고샷(GOSHOT) CR700

차량의 기존 룸미러에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신개념 룸미러형 디자인 제품이다.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최대 1920×1080 풀HD 해상도의 영상과 1200만 화소급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미러 속에 숨겨진 2.7인치 LCD 스크린으로 기록된 영상을 언제 어디서든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9천원.

◆코원-오토캡슐 AW1

본체에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iOS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메모리 카드를 꺼내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 기기에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초당 30프레임의 풀HD (1920X1080p)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고감도 풀HD 전용 CMOS 이미지 센서 카메라를 탑재해 저조도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녹화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29만9천원(16GB), 33만9천원(32GB)이다.

◆주은통상이레-블루 아이

전방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자동 계산해 추돌 예상 시 미리 경보를 주는 전방추돌경보기능과 운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급정거하거나 사고 시 전방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자동저장기능도 지원해 운전이 미숙한 초보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HD급 영상 저장이 가능하며 전·후방 2채널을 지원한다. 3.5인치 터치 LCD를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가격은 45만9천원.

◆두코-유라이브 알바트로스2

국내 블랙박스 중 최초로 제스처 인식 기능을 채택한 제품. 이 제품은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는 '에어터치' 기능을 통해 운전 중에도 손짓 하나로 LCD 화면을 켜거나 강제저장을 할 수도 있다. LCD 일체형 제품으로 전방 풀 HD·후방 HD화질과 800X480의 고해상도 LCD를 지원한다. 가격은 45만9천원.

◆팅크웨어-아이나비 블랙 FXD700 마하

내장 GPS를 탑재하고 있어 주행 영상과 함께 위치, 속도, 경로 등의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과속 단속 등의 안전 운행 정보를 안내해주면서 내비게이션 역할의 일부를 수행하기도 한다.자동 노출 조절 기능, 안개 감지 기능, 노이즈 제거 기능, 밝기 보정 기능 등으로 강한 빛이나 안개 등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정확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1920X1080 크기의 풀HD 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고 야간 영상 품질을 향상 시키는 소니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30만9천원(16GB), 35만9천원(32G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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