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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월 1만원 대 가정용 보안상품 출시


혼자 사는 여성, 맞벌이 부부 대상 서비스

[김국배기자] KT텔레캅(대표 채종진)이 오는 5일 월 1만원 대의 정액 요금으로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텔레캅 홈가드(Telecop HomeGuard)'를 출시한다.

텔레캅 홈가드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정을 위해 특화된 보안서비스로 2년 약정 기준 월 1만 5천원(부가세 별도)의 요금으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와 침입 알림,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제공되는 무선감지기를 출입문이나 창문에 부착한 후 보안모드를 설정하면 외부침입 발생시 중계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고 지정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통보해준다. 이 기능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집안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긴급 출동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출동서비스는 가입 첫 달은 무료이며 그 이후에는 1회 출동 시 2만원의 별도 비용이 부과된다.

KT텔레캅 프로덕트본부 박인호 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가격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했다"며 "텔레캅 홈가드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KT텔레캅 고객센터(1588-0112)를 통해 가능하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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