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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경협株 동반 상승…北 수해지원 수용


[이경은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의 수해지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좋은 사람들과 로만손은 2%대로 오르고 있다. 신원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들은 개성공단에 입주,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전기 6%, 광명전기가 3%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자화전자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전력설비 업체다. 지난 2005년 7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직접 북한지역에 전력공급을 추진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이후 남북 관계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북한은 전날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의 수해지원을 받겠다며 지원 품목과 수량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우리 정부가 지난 3일 대북 수해지원을 제안한 지 7일 만이다.

북한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주택과 농경지 피해도 막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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