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삼성전자가 2010년 2월 시작한 스마트TV 앱스토어 '삼성 앱스TV'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접속 12억 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삼성 앱스TV는 서비스 개시이후 고객들의 이용횟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평균 270만회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여개의 앱으로 시작한 '삼성 앱스TV'는 현재 1천700여개의 앱을 확보해 전 세계 150여개 국에서 60여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마트TV 사용자들이 TV시청 도중 궁금한 것을 손쉽게 검색하는 '스마트팁'과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D 익스플로어', 인기 방송을 볼 수 있는 '티빙',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온 TV'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전략팀 이경식 상무는 "스마트TV는 무엇보다 현지 고객의 입맛에 딱 맞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컨텐츠와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확보해 지역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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