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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캐릭터, 엑스박스로 만난다


[박계현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콘솔 게임 캐릭터로 이용자들을 만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디즈니·픽사 유명 애니메이션 5편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엑스박스 360(Xbox 360)용 게임 '키넥트 러시: 디즈니·픽사 어드벤처'를 20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에는 '인크레더블'·'라따뚜이'·'업'·'카'·'토이스토리'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동작인식센서인 키넥트의 전신 스캔을 통해 이용자의 모습이 각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으로 게임 속에 등장한다.

정교한 동작이 구현돼 이용자들은 '라따뚜이'의 주인공이 돼 재료를 구해 요리를 하거나 '토이스토리'의 버즈가 돼 멋지게 하늘을 나는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키넥트 러시: 디즈니·픽사 어드벤처는 이용자가 직접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변신해 다양한 모험을 펼칠 수 있다"며 "온 몸으로 즐기는 Xbox의 키넥트를 통해 온 가족이 동심이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4만4천원.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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