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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로스트사가' 사업권 인수, 중국 공략 시동


삼성전자와 함께 해외 진출 공동 추진

[허준기자] 위메이드는 세시소프트가 가지고 있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의 투자자 권리에 대한 양도 계약을 30일 체결하고,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권리 일체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까지 로스트사가에 대한 권리는 개발업체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업체인 삼성전자, 운영 및 마케팅 업체인 세시소프트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로스트사가의 권리 전체를 양도 받아 로스트사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삼성전자와 함께 로스트사가의 국내 서비스 및 해외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위메이드는 풍부한 중국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매출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조만간 중국 진출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철 위메이드 사장은 "국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와 인도네시아 동시 접속자 7만명을 넘어선 게임성을 바탕으로 로스트사가를 세계 최고의 대전액션 게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약 6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대전 액션게임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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