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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동산투기 혐의'…강용석, 안철수에 의혹 제기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4개월간 주민등록, 명의는 美 사는 장모"

[채송무기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부동산 투기 혐의다.

강 의원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6월 13일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한 후 2011년 10월 6일 용산동으로 전출하기까지 4개월간 주민등록을 하고 있었다"며 "해당 아파트는 200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송모씨 명의로 돼 있는데 이 송모씨는 안철수 교수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송모씨는 1988년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다"면서 "한강 맨션아파트는 2000년 당시 시가 5억원이었고, 현재는 시가 15억원 상당으로 확인됐다"며 "안철수 부부는 투자 금액의 3배 상당의 투기 차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안철수 부부의 이러한 투기 행위는 명백한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이라며 "12월 19일까지 적절한 해명이 없는 경우 안철수 부부를 동법 위반죄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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