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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기업 고객 타깃한 씽크패드 Edge 시리즈 출시


고급 화상회의 툴과 누수방지 키보드 적용

[권혁민기자] 한국레노버는 28일 중소·중견기업(SMB)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씽크패드 Edge' 노트북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E120과 E320 제품은 무광커버와 더 작아진 크기로 최신 인텔 프로세서 및 사용하기 쉬운 간편한 기능과 고급 화상회의 툴을 탑재한 것이 특징.

회사측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최대 13%까지 얇아졌고 무게는 11.6 인치급 Edge E120이 1.3kg, 13.3인치급 E320이 1.6kg으로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씽크패드 Edge는 음성 및 화상 회의가 잦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는 카메라와 소음을 줄여주는 키보드와 마이크 및 씽크밴티지(ThinkVantage)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2.0 등을 탑재했다.

이외에 모바일 브로드밴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가바이트 이더넷(Ethernet) 등의 다양한 커넥티비티 옵션과 Edge E120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8.4 시간(6셀 기준)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대표이사는 "전문가적인 외형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휴대하기 쉬운 초경량 노트북을 원하는 SMB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새로운 씽크패드 Edge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E120 모델이 52만9천원, E320 모델이 75만9천원이다.

권혁민기자 hm0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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