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GS25 편의점 '24시간 IT지원 서비스' 3년 연장

[김병주기자]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GS리테일(대표 허승조)의 전국 GS25 편의점 IT 장비에 대한 24시간 운영 지원 서비스를 3년 연장 제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1998년부터 POS를 포함, 전국 5천여개 GS25편의점에 설치된 10여종의 IT장비들에 대해 장애 대응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왔다. 또 현장 지원 서비스 등 안정적이고 단일화된 매장IT 관리를 위한 OCS(One Call Service)도 제공중이다.

현재 OCS 운영 전문 상담요원들은 통합 콜센터에 24시간 상주하고 지역별로 편의점 IT 장비에 특화된 현장 지원 요원도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전국 GS25매장 IT장비의 장애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한국IBM은 기존 서비스와 더불어 현장 지원 요원의 업무 처리 및 결과 집계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과 대쉬 보드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 IT서비스 관리 프레임워크(ITIL) 기반의 선진 운영 관리 시스템으로의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전국 GS25 점포의 IT 관리 현황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집계 관리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는 물론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이번 OCS제공 연장과 더불어 모바일 솔루션 도입 및 운영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점포경영주와 GS25의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