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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박은혜 등 복지부장관 표창


복지부, '보건복지정책홍보 유공자 시상식' 개최

개그맨 정찬우·김태균(컬투)과 탤런트 박은혜, 이정민 KBS 아나운서 등이 보건복지정책 홍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보건복지 정책홍보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들을 포함한 보건복지 정책홍보 유공자 27명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컬투는 2008년 11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매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및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은혜는 지난해 7월 '자활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희망키움통장', 'Good's goods(굿스굿스)'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기여했다.

희망키움통장은 일을 통한 탈빈곤 촉진을 목표로 근로 기초수급자의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굿스굿스는 복지부가 우수한 자활생산품에 '좋은 사람이 만든 좋은 상품'이라는 뜻으로 부착하는 마크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는 지난해 국민연금 홍보대사에 위촉돼 '내 연금 갖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국민연금 홍보와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진수희 장관은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101가지 서민희망 찾기' 등 보건복지 정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 등 방송으로 복지정책을 홍보한 방송 프로듀서 12명, 자살예방·낙태 방지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정책홍보를 지원해 준 포탈 관계자 2명, 홍보 유관기관 관계자 7명 등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정기수기자 guyer7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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