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왕 구글이 모바일 일정관리업체인 플래너(Plannr)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이번 인수로 모바일용 일정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플래너는 10명 이하의 소규모 집단에서 일정을 공유하며 관리하는 모바일용 일정관리 서비스 '힙스터스(Hipsters)'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위치기반 정보를 비롯해 이메일, SMS, 전화통화 기능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 일정 관리 프로그램 안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힙스터스는 지인들간에 일정 공유와 함께 그룹 메시지를 보내는 등 소셜 캘린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또 호환성도 좋다. 기존 아이캘린더(iCal)나 아웃룩 등과도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플래너 기능을 구글의 차세대 소셜 플랫폼인 구글미(Google Me)에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