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인쇄' 기능이 특징인 휴렛패커드(HP)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e스테이션 진'이 공개됐다고 외신들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HP는 e스테이션 진에 대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준을 받았다.
e스테이션 진은 e북 기능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미국 최대 서점 반즈앤노블의 e북 상점이 이 태블릿에 통합됐다. HP는 e스테이션 진과 함께 프린터 '제우스'도 함께 냈다.
e스테이션 진은 제우스와 연동돼 저장된 e북들을 출력할 수 있다. 이는 HP의 잉크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그 외 e스테이션 진은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했으며 정전압식 터치 스크린, SD카드 슬롯과 웹캠을 장착했다.
HP는 e스테이션 진과 제우스를 묶어 399달러에 책정했으며 e스테이션 진 단품의 가격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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