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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전소


초기 진압 실패…문화재 관리 문제 제기 전망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완전 전소됐다.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10일 오후 8시 50분경. 화재 원인은 11일 오전 2시 현재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방화 가능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숭례문 화재는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발생해 11일 오전 2시까지 약 5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화재로 서울 시내 약 50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했으나,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서 결국 완전 전소되고 말았다.

숭례문에는 평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비원이 경비를 맡고 있으나, 8시 이후에는 무인 경비 시스템이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목조 건물인 숭례문 전체에 8개의 소화기와 1개의 소화전만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문화재에 대한 관리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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