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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원시적 약탈금융이 서민 목줄 조여…해결 방안 찾겠다"


주요 금융사 설립 민간 배드뱅크 '상록수' 관련 보도
"기업 수익 활동에도 정도 있어…과유불급"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8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8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민간 배드뱅크'가 연체 채권을 20년 넘게 추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도 이런 원시적 약탈 금융이 버젓이 살아남아 서민들의 목줄을 죄고 있는 줄 몰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기사는 주요 금융사들이 설립한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가 지난 2003년 카드대란 부실채권 7000억 원을 넘겨받아 연 20%에 육박하는 고금리로 장기 연체자들의 빚을 20년 넘게 불려 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취약계층 재기를 위해 5000만원 이하 7년 이상 장기 연체 채권을 소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새도약기금에도 상록수가 보유한 채권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관할 당국은 왜 이런 부조리를 발견조차 못 하고 있었을까"라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 보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활동이나 기업의 수익 활동에도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안의 우리 이웃인데, 과유불급"이라고 지적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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