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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행 노조 "성과급 공통재원으로 DS·DX 격차 개선해야"


교섭 맡은 초기업노조·전삼노에 공문 보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이 삼성전자 내 다른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및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 '임금교섭재개에 따른 안건 반영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삼성전자에는 이들 3개 노조가 공동투쟁본부(공투본)를 만들어 사측과 임금협상 교섭을 벌여왔는데 최근 동행노조는 공투본에서 탈퇴한 바 있다.

또 초기업노조와 전삼노는 오는 11~1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을 통해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동행 노조는 이 교섭에 참여하는 두 노조에 자신들의 안건도 반영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이다.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4만 여명이 지난달 23일 경기 평택시 고덕 삼성로 일대를 가득 메우고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4만 여명이 지난달 23일 경기 평택시 고덕 삼성로 일대를 가득 메우고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지난 8일 전달된 이 공문에는 "전사공통재원(영업이익 기준 최소 1% 이상)의 활용으로 DX·DS 간 불합리한 성과급 구조를 개선해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함께 △목표달성장려금(TAI) 제도 개편 △샐러리캡(보상한도) 개선 △고정시간외수당 폐지 등 공동교섭단 내에서 논의된 별도 요구안 15건 반영 △전사 차원의 특별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임금교섭을 이어왔지만 지난 3월 중노위 조정이 최종 결렬된 이후 노조가 파업을 준비해왔다.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중재로 사후조정을 통해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1~12일 중노위 사후조정을 통해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사내 과반노조인 초기업노조는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오는 21일~다음 달 7일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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