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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 배제된 김용 "전략적 판단 존중⋯'백의종군' 할 것"


"진실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서 당당히 앞에 설 것"
"李 정부 성공과 당의 승리 위해 낮은 곳에서 뛸 것"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대상에서 제외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대상에서 제외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에서 배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고심과 전략적 판단을 존중하며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희생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에 밑거름이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에 대한 기소는 명백한 정치 검찰의 조작이자 치졸한 정치 보복이다. 제가 여기서 무너진다면 그것은 곧 조작 수사가 승리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검찰의 조작 기소를 처절하게 깨부수고 현장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당원들을 향해선 "저의 결백을 믿어주시는 당원 동지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며 "저의 희생이 승리의 마중물이 된다면 기꺼이 그 길을 가겠다. 진실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서,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했다.

또 국민을 향해선 "이번 선거를 통해서 내란 청산의 결연한 의지와 대한민국의 대 도약을 선언해 달라"며 "저는 비록 잠시 멈춰 서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당의 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밑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향후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계획에 대해선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날(27일) 경기지역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발표 이후 김 전 부위원장의 공천 가능성과 관련해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공천 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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