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달 13일 인천형 출생 정책 추가 3종(아이 플러스 이어 드림, 아이 플러스 맺어 드림, 아이 플러스 길러 드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e1c0d4e106183d.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 행복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신설된 민생담당관에서는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가 만든 갓(민)생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갓 생은 신(God)과 인생(生)이 합쳐진 신조어로 남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큼 성실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갓 생처럼 의미 있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안을 기획했다.
제안 주제는 '인천 시민 행복 향상을 위한 민생 시책 아이디어'다. 제안 된 정책은 실현 가능·효과성, 시민 공감도 등 1차 심사를 거친 뒤 내부 위원회, 관련 부서 심층 검토 등 실행 가능성 및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공직자 누구나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제안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 도가 높은 아이(i) 시리즈 정책을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인천형 저 출생 대응 정책인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 아이(i) 플러스 집 드림, 아이(i) 플러스 차비 드림과 소상공인 지원 반 값 택배, 교통비 부담 완화 인천 패스, 인천 아이(i) 바다 패스 등이다.
최근에는 저 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을 추가 발표했다.
박광근 민생기획관은 "시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 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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