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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분양


전용 59∙84㎡ 2043가구 규모⋯1단지 더해 총 3724가구 '푸르지오' 타운 조성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각 단지의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2단지가 △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가구를 합쳐 총 1804가구다. 3단지는 △전용면적 84㎡A 135가구 △84㎡B 42가구 △84㎡C 62가구 총 239가구로 공급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앞서 공급한 1단지 1681가구가 100% 계약이 완료돼 이번 2·3단지 분양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1~3단지를 합치면 총 3724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고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용인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올 2월 415만㎡에 1기 팹(Fab·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더 큰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돼 있다. 경강선 연장(계획)도 추진 중이라 판교 접근성 개선도 기대되며, 동탄2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은 현재 공정률 70%로 2026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도 대단지에 걸맞게 중앙마당과 산책로, 운동공간,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선보인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에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최근 분양 단지 중 보기 드물게 100% 계약을 마쳤다"며 “이번 2단지와 3단지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총 3724가구라는 상징성과 반도체를 축으로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 처인구의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 환경과 상품성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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