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이 자회사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서 서비스한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버전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사진=중국 탭탭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c727d7d72af73.jpg)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초부터 중국 앱 마켓 탭탭(TapTap)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중국 내 서비스는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을 퍼블리싱한 중국 기업 XD가 맡았다.
이날 기준 마켓 예약 건수는 54만건을 넘겼으며, 찜 횟수 또한 53만건을 기록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게임은 지난달 24일 IOS 기준 사전 예약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탭탭을 통해 "이번 게임은 PC 버전의 완전한 이식이 될 것이며, 모든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진정한 수중 모험 경험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일부 오리지널 콘텐츠도 준비 중이며, 더 중국 서버 이벤트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버전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사진=중국 탭탭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312d3b2120b78.jpg)
넥슨은 지난 2023년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였다. 게임은 지난해 12월 기준 글로벌 5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모바일 버전은 중국 외 지역 서비스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넥슨 관계자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데이브 더 다이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준비 중"이라며 "수요가 컸던 중국을 우선으로 하지만 이후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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