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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배당성향 40%' 밸류업 계획


2028년 배당성향 40%·ROE 10% 이상 목표

[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현대차증권이 배당성향 40%,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의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증권은 16일 △배당성향 40%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배당성향은 2028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 5년간 평균 연결기준 배당성향 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또 2025년부터 3년간 연결기준 배당성향 30~35% 수준을 유지하고, 배당성향 하한도 30%로 정했다.

이와 함께 앞서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잔량 약 704만주를 오는 5월 전량 상환한 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RCPS는 현대차증권이 2019년 경영상 목적을 위해 발행한 것이다. 현재 775억원의 잔액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취득한 RCPS를 전량 소각함으로써 잠재적 매도물량으로 인한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사옥 [사진=현대차증권]

매년 ROE를 높여 2028년까지 ROE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는 PBR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4년 3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의 PBR은 0.22배로, 증권업종 특성을 감안해도 낮은 수준이다. 중장기 사업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업종 평균 PBR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주주배정 증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ROE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대규모 조직개편의 영향으로 밸류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2027년엔 차세대 원장 시스템,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RA) 도입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ROE를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내 사업부문별 중장기 목표도 주주들에게 공개했다. 리테일 부문은 VVIP채널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특화 증권사로 도약함과 동시에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도 강화해 일반기업 적립금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기업금융(IB)부문도 수익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자구 노력을 통한 ROE 및 배당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seo0703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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