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PC 온라인 게임 '영웅 온라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16일 공개했다.
영웅 온라인은 2005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무협 MMORPG다.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년차 장수 게임이다.
![[사진=엠게임]](https://image.inews24.com/v1/18b0b894db4c79.jpg)
회사 측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예고했다. 문파 순위가 높은 문파에게 문파 분배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문파 순위는 다양한 문파 콘텐츠에 참여하여 높일 수 있으며, 매년 시즌제 보상으로 진행된다.
일정 시간동안 4방향에 위치한 전설의 허수아비NPC를 타격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전설의 주먹 콘텐츠'가 오픈된다.
또한 사신을 소환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소환술사 '루화'가 새롭게 출시되며 높은 경험치와 금전 획득으로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한 번 사망하면 부활이 불가능한 이벤트 채널 '일생서버 하드코어'가 공개된다. 문파원들과 함께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문파 토벌전'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주년 이벤트도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참여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을사년 출석 보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장사지역 내 청사NPC에게 을사년 청등불 아이템을 반납하면 소원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야광귀 지대에서 야광귀 처치 후 지급받은 야광주화와 새 신 아이템으로 야광상점을 이용할 수 있고, 야광의 신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유기명 엠게임 영웅 개발실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웅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즐거움과 보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