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슈퍼셀은 첫 출시작 '헤이데이(Hay Day)'에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든 램지는 낚시 여행을 떠난 헤이데이의 인기 캐릭터 '그렉'을 대신해 한정 기간 동안 게임에 등장한다.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고든 램지는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그렉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어들의 농장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고든 램지가 게임을 통해 평정심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긍정 확언부터 디지털 디톡스, 중력 이불, 웃음 치료까지 시도하며 평정심을 찾으려는 고든 램지의 노력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평정심을 되찾은 고든 램지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과거 자신이 독설을 퍼부었던 '헬's 키친'과 '고든 램지의 신장개업'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고든 램지는 "오랜 기간 방송을 하며 많은 분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저를 기억하겠지만, 평화롭고 차분한 이미지가 연상되진 않을 것"이라며 "헤이데이에서 농작물을 기르고 가축을 돌보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몰랐던 차분한 이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토록 평화로운 게임에 제가 등장한다는 사실이 다소 놀라울 수 있지만 그게 바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헤이데이를 통해 혼돈 속에서도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야 호프리(Maya Hofree) 헤이데이의 총괄 매니저는 "헤이데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거침없는 성격을 가진 인물도 평정심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휴식과 평온함의 상징인 게임이라고 자부한다"며 "플레이어들이 게임 캐릭터로 구현된 고든 램지와의 만남을 즐기기 바라며, 자신만의 농장 유토피아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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