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공유 경제 촉진 기본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본 계획은 지난 1차 계획(2020년~2024년)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등 사업 모델 발굴이 목적이다.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 도시 인천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정책 목표, 3대 전략 과제, 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정책 목표는 공유 경제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확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 경제 인프라 마련, 공유 경제 확산 시민 인식 확대다.
전략 과제는 공동체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유 시스템 조성, 생활 형 공유 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 형 공유 서비스 확대 지원이다.
주요 세부 사업은 이삿짐 카쉐어링 사업, 물품·서비스 공유 경제 시스템 마련, 공유 경제 중간 지원 조직 설립, 공유 경제 사업 발굴 확대 등이다.
손혜영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유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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