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가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국내외 재외동포·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초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및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 사업 중 하나다.
센터는 총 면적 1034.3㎡(약 313평) 규모로 내부에는 콘퍼런스·미팅·세미나룸,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오픈오피스 등이 들어섰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세미나·콘퍼런스룸에서는 한국어 교육, 전시·행사 등을 개최한다.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 수출입 활동 등을 지원한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돼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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