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먹는 물 '아리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이 소울 워터, 아리수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수돗물 통수 116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서울시는 "수돗물을 마시는 것을 환경, 건강, 경제에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행동으로 제안하며 서울 수돗물 아리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아리수로 만든 커피와 서울라면을 찾는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찐팬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를 아리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오 시장은 "아리수는 수질 좋은 한강 상류 물을 고도정수 처리 후 상수도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보내고 있다"며 "끓이지 않고 믿고 음용하셔도 아무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리수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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