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3억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9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했다. 홈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754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165.9%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의 경우 패션·주방용품·여행상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방송 편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며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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