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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시프트업 '니케', 더현대 서울서 이용자 만나…"최대한 가깝게 소통"


'승리의 여신: 니케', 내달 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한정 굿즈부터 포토부스, 사격 체험존 등 즐길거리 마련
시프트업, 상장 후 첫 오프라인 행보…니케 이용자 케어 지속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시프트업이 상장 후 첫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오픈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팝업스토어는 여름 해변을 컨셉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오픈 첫날과 이튿날인 지난 27일과 28일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약 1500여명의 참관객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는 8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정진성 기자]

◇ 평일 오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한정 굿즈 구매하기 위해 연차 써"

29일부터는 사전예약과 현장 대기 접수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한 참관객은 "최근 진행된 '니케' 여름 업데이트로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며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있어 연차까지 내고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의 경우 스토어 운영 마지막 날인 8일까지 모두 마감된 상태였다. 현장 관계자는 "회차(30분)당 50명의 입장이 가능한데, 예약은 이미 가득 찼으며 현장 대기줄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입장 후에는 '니케'의 여름 테마로 꾸며진 각종 체험존과 한정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여름 한정 굿즈는 △아크릴 플레이트 △AR 카드 △지휘관 트래블 패키지 등 150여종이 준비됐으며, 체험존에는 '니케' 테마의 포토부스와 사격존이 마련됐다. 체험존에서 사격 게임을 즐긴 한 고객은 "현장의 사격이 게임 내 사격보다 훨씬 쉬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는 8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정진성 기자]

◇ 이용자 접점 늘리며 흥행 장기화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4일 시프트업이 출시해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일본과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북미에서도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반주년, 1주년을 비롯한 이벤트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하며 꾸준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시프트업의 상장 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접점 확대를 통한 견고한 이용자층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서브컬처 장르는 '팬덤'이 강해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충성도가 이어질 것으로 시프트업은 기대하고 있다.

'니케'는 출시 후 지금까지 약 8억달러(약 1조1073억원, 센서타워 집계)가 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을 ‘최대한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름을 맞아 선보인 콘텐츠를 추억할 수 있는 굿즈와 게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해 지휘관(이용자)님들께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는 8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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