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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식물병리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생물자원 유래 산림미생물 연구 적극 육성"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파이토바이옴 연구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파이토바이옴은 식물을 비롯해 인체에 사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타 생물·주변 환경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 연구 지속성장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식물병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 동아대 등 11개 대학교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생물자원 보존·활용과 관련한 각종 연구정보를 공유한다.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강당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식물병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파이토바이옴 연구전략 세미나' 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다렐 데스보스 토론토대학 교수가 '메타클론 활용 식물병원성 확인', 심동환 충남대 교수가 '살아있고 죽은 전나무에서의 내생과 표면 미생물 군집 비교', 임종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업화실장이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 현황과 수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연 전문가들을 모시고 미생물 분야 최신 동향과 성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산림생물자원 유래 미생물 소재를 통해 산림 복원력 증진과 산업적 이용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식물병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파이토바이옴 연구전략 세미나'에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림생물자원 보존 및 활용과 관련한 각종 연구정보를 공유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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