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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찾은 가수 박재범…긴밀한 협업 약속


지난 6월 28일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참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이 가수 박재범을 만났다.

박재범 모어비전 대표(왼쪽)와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6월 28일 서울 종각 사무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엔톡'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종각 사무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약 2시간 여 동안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공개회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연예 기획사 모어비전의 대표이자 가수 박재범이 참여한 파트너 세션이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어비전은 2022년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악 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박재범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모어비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근 K팝 산업의 트렌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모어비전이 함께 그리는 음악 사업의 청사진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가진 다양한 음악 사업 역량과 아티스트 박재범으로서 지금까지 다져온 역량과 지식을 결합해 모어비전을 특별한 색깔과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레이블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앞으로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펼쳐낼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는 '스토리 허브로서 웹툰, 웹소설 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시장 개척을 위해 산업 일선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시도하며 부딪쳐 왔다"며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이라는 시장을 향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들을 시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엔톡'(ENTalk) 브랜드로 개편한 바 있다. 엔톡은 사명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톡(Talk)을 합친 말이다. 모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사내 소통의 기회를 적극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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