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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글로벌 누적 매출 7천만달러 달성


韓 모바일 액션 게임 매출 1위 차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글로벌 누적 매출이 7000만달러(약 965억7900만원)를 달성했다. 지난달 8일 출시 후 약 한달만에 거둔 성과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누적 매출이 7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센서타워]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누적 매출이 7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센서타워]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18일 모바일 데이터 집계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나혼렙'은 글로벌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추정치 합산 기준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누적 매출에서 한국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16.9%), 일본(15.6%), 대만(4.8%), 프랑스(3.6%) 등이 그 뒤를 이으며 약 70%의 누적 매출이 한, 미, 일 시장에서 창출됐다.

올해 지금까지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 시장에서 출시된 한국 모바일 게임 중 '나혼렙'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나혼렙'은 지난달 8일 출시 후 이달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액션 게임 중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에 오르며 초반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주요 시장별 모바일 액션 게임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모두 1위에, 미국과 일본에서는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에 올랐다.

센서타워 측은 "'나혼렙' 이용자는 일반 인구보다 '코어 게이머'인 확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높은 확률은 '만화 및 애니메이션 애호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기 웹툰을 완벽하게 게임화한 '나혼렙'은 주요 타겟층을 모두 아우르며 폭넓은 이용자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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