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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책마을서 19세기 프랑스 명화를 만난다


세잔, 샤갈, 모네 등 프랑스 거장 25명의 작품 32점 전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 삼례책마을이 세잔, 샤갈, 모네 등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잔이 보인다-19세기 프랑스 명화’ 전시를 12월까지 연다.

전시에서는 벨에포크(19세기 말부터 1914년까지 사회, 경제, 기술, 정치적 발전으로 번성했던 시대를 일컫는 말) 시대에 활동했던 세계미술사의 거장 세잔, 샤갈, 모네, 르누아르, 부셰 등 25명의 32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세기 프랑스 명화전 포스터 [사진=완주군 ]

19세기 인상주의 전후한 시기의 프랑스 근대 미술의 흐름을 단편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 기간 동안 세 차례의 북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삼례의 책과 함께한 명화의 조화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4일부터 ‘전설의 팝송 DJ 김광한’ 전시가 삼례책마을 1전시실과 북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인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월터 크레인, 랜돌프 칼데콧,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그림책 원화전도 상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삼례책마을 제2전시실(북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삼례책마을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3,000만 방문객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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