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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트리플라, 신작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글로벌 론칭


'고양이스낵바' IP 계승한 두 번째 타이틀…사전예약자 55만명 넘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Idle Tycoon)'를 글로벌 론칭했다.

이용자는 비어 있는 공간에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효과적인 관리와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사업 제국을 건설해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사진=넵튠]
[사진=넵튠]

단순 건물 관리를 넘어 다양한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각각의 사무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켜야 한다.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으로 고양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도 신경써야 한다.

이 게임은 경영 시뮬레이션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대부분의 연령층이 어려움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트리플라의 히트작 '고양이 스낵바' IP를 계승하는 두 번째 타이틀이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돼 서비스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사전예약 단계에서 누적 55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는 고양이스낵바의 사전예약자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이아로 트리플라 리드 기획자는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고양이들이 사업을 운영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스낵바를 운영하던 고양이들이 이제는 사무실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사업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될 것"이라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발한 게임인 만큼 고양이 스낵바 못지 않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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