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넥슨코리아의 신작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박용현 대표를 개발 부사장으로 겸임 발령냈다. 박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엔씨소프트와 블루홀스튜디오를 거쳐 2013년 넷게임즈를 창업했다.
넷게임즈는 2022년 넥슨 자회사 넥슨지티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했고, 박 신임 부사장은 줄곧 대표를 맡았다.
이번 인사로 박 신임 부사장은 '빅게임본부' 본부장으로 넥슨코리아 내 대형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한편, 기존 신규 개발본부 산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별도의 '민트로켓본부'로 독립했으며, 본부장에는 황재호 데이브더 다이버 디렉터가 자리하게 됐다.
이외에도 넥슨의 홍보·대외정책 업무를 담당하던 김용대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대외홍보부사장으로, 문새벽 넥슨네트웍스 대표는 넥슨코리아 사업을 총괄하는 운영 부사장직에 올랐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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